페르시안은 길고 풍성한 털을 가진 대표적인 장모종 고양이 품종이다.




18세기 초 유럽에 처음 알려졌는데 기원이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.




16세기 아시아에서 페르시아에 터키의 앙카라에서 온 장모종 고양이가 전해졌다는




기록이 남아있긴 하지만 구마인 선조라는 설이 있다. 페르시아(이란의 옛나라) 제국의




상형문자에 나타난 것에 의하면 사막을 이동하며 무역을 하던 캐러밴들이 무역물품에




긴 털을 가진 고양이가 포함되어 있었고 고양이의 기원지의 이름을 따라




이름을‘페르시안’이라 부르게 되었다.1871년 국제고양이애호인협회(CFA)에 등록되었고




18세기 유럽에 전해진 이후 1899년 영국에서 캣쇼(고양이쇼)에 등장하였고,19세기 말




미국으로 전해졌다고 한다. 페르시안의 털의 색은 다양하며, 얼굴은 둥글고 넓고 짧으며




점잖고 자태가 매우 우아하다. 4 ~ 5 kg 적당한 체구에 수명은 10년 ~ 15년이며 성격은




매우 순종적이며 온화하고 얌전하여 키우기가 매우 수월하며 활동적인 편이 아니라




점프하거나 나무에 오르기를 잘 하지 않는다 또한 주인을 잘 따르며 영리하여




주인이 하는 행동을 보고 따라서 시도하려고 하는 경향도 있으며 다른 동물들 과도 잘 어울린다.




특히나 페르시안은 장모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목욕과 털빗질 관리를 해주어야한다.




또한 목욕 후에 꼼꼼하게 잘 말리지 않으면 피부병에 걸릴 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.